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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터널 줄거리·후기·등장인물 정리

DRAMA REVIEW

터널

"1986년의 형사,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연쇄살인범을 쫓다!"

💡 작품 소개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연쇄살인범을 쫓던 열혈 형사가 우연히 30년 후인 2017년으로 타임슬립하여,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찾고 진범을 추적하는 범죄 수사 스릴러입니다. 타임슬립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긴장감 넘치는 추리극과 뜨거운 휴머니즘으로 훌륭하게 버무려내어 방영 당시 OC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웰메이드 장르물입니다.

📋 기본 정보

방영일 2017.03.25 ~ 05.21
방송사 / 회차 OCN / 16부작
장르 스릴러, 범죄, 수사, 타임슬립
스트리밍(OTT) 티빙(TVING)
주연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제작 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 줄거리 요약

1986년 화양시, 발로 뛰는 수사가 전부였던 열혈 강력반 형사 박광호(최진혁)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범을 뒤쫓다 어두운 터널 안에서 일격을 맞고 정신을 잃습니다. 눈을 떠보니 그가 있는 곳은 30년이 흐른 2017년.

사랑하는 아내 연숙이가 기다리는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선 아직 잡히지 않은 범인을 잡아 사건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광호는 현대의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범죄 심리학자 신재이(이유영)와 얽히며 30년 동안 이어진 잔혹한 살인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 인물 관계도

● 박광호 (최진혁)

1986년 강력반 형사. 발로 뛰고 감으로 잡는 옛날 방식을 고수하지만, 범인을 잡겠다는 집념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다.

 

● 김선재 (윤현민)

2017년 화양경찰서 엘리트 형사. 철저하게 증거 위주의 과학수사를 지향하며, 까칠하고 사회성이 부족하지만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사는 인물.

 

● 신재이 (이유영)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의 범죄 심리학 교수. 연쇄살인범의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수사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광호 ↔ 선재
아날로그 형사와 디지털 형사의 앙숙 브로맨스
과거(1986) ↔ 현재(2017)
터널을 매개로 얽히고설킨 30년의 인연과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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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포인트

1. '고구마' 없는 통쾌한 사이다 전개
타임슬립 스릴러임에도 불구하고 억지스러운 오해나 답답한 전개가 적습니다. 빠른 속도감으로 다음 화를 안 볼 수 없게 만듭니다.

 

2. 치밀하게 얽힌 소름 돋는 서사
과거에 무심코 던진 행동 하나가 현재의 인물들과 기가 막히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후반부에 밝혀지는 진실들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3. 차가운 스릴러 속 뜨거운 휴머니즘
범인을 잡는 것만큼이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묘사가 돋보이며, 박광호의 가족애가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극중 광호와 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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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처음 이 드라마를 시작할 때는 '<시그널>의 아류작이 아닐까?' 하는 가벼운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1화 마지막, 터널을 통과한 박광호가 2017년의 네온사인을 마주하는 순간부터 이 작품만의 독보적인 흡입력에 완전히 매료되어 밤을 새워버렸습니다.

드라마 <터널>의 가장 큰 강점은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입니다. 차갑고 잔혹한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면서도, 아내 '연숙이'를 부르며 눈물 흘리는 박광호의 애틋함과, 과거에 얽힌 인물들이 하나둘 밝혀질 때 끓어오르는 휴머니즘은 여타 스릴러물과 확연히 다른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극 중반부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반전과 인물들의 관계성은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짜릿함을 줍니다. 스릴러의 긴장감, 콤비의 유쾌한 코미디, 그리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서사까지 모두 잡은 육각형 드라마! 장르물을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시그널>이나 <라이프 온 마스>를 재밌게 보셨다면 무조건 강력 추천합니다. 🔦

※ 본 포스팅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OCN에 있으며,
작품 소개 및 리뷰를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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